(광주가톨릭평화방송) 노진표 기자 = 광주시 북구의회가 제42주년 5‧18민주화 운동 기념일을 앞둔 어제(16일) 국립5‧18민주묘지를 찾아 참배했습니다.
이 날 참배에는 표범식 북구의회 의장과 북구의원, 의회사무국장을 비롯한 사무국 직원 등 20여 명이 함께 했습니다.
헌화와 분향을 마친 표범식 북구의회 의장은 “광주의 5월은 그 어느 때보다 의미 있는 기간”이라며 “오월의 영령들이 영면해 있는 장소가 우리 지역에 있는 만큼 구민과 함께 그 숭고한 가치를 이어갈 수 있도록 북구의회가 최선을 다해 갈 것”이라고 말했습니다.
한편, 표 의장은 국립5‧18민주묘지 방명록에 “5‧18민주화 운동 정신을 가슴 깊이 새기겠습니다”라고 적으면서 오월 희생자들의 넋을 기렸습니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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작성일 : 2022-05-17 08:09:08 최종수정일 : 2022-05-17 08:09:46